제II종 재생의료 제공계획 등 허가 취득 완료, 세포가공시설 신고 완료
줄기세포를 이용하여 재생의료를 할 경우, 후생노동성이 허가한 “특정인정재생의료 등 위원회”에서 그 치료의 타당성·안전성·의사체제·세포가공관리체제가 엄격하게 심사됩니다.
적절하다고 인정되면 후생노동성에 치료계획을 제출할 수 있으며, 비로소 치료를 실시할 수 있습니다.
오다 클리닉은 정식적인 프로세스를 밟아 후생 노동성에 제Ⅱ종 재생의료 등 제공 계획을 제출하여 허가를 취득해, 치료가 가능한 의료 시설입니다.
1.줄기세포란?
우리의 몸은 약 60조 개의 세포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각의 세포는 서로 다른 역할을 수행합니다. 피부, 심장 등과 같은 조직을 구성하고 기능하는 세포가 있는 한편 이러한 기능을 가진 세포로 변화(분화)할 수 있는 오리지널 세포도 존재합니다. “줄기세포”라고 불리는 이러한 세포는 자신과 같은 것을 만들어 낼 수 있으며, 우리의 몸을 항상 젊게 유지하기 위해 활약하고 있습니다.
우리 몸의 세포에는 각각의 수명이 있고 많은 세포가 분화한 후 곧 죽습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줄기세포는 자가복제를 통해 수를 늘리고 새로운 조직으로 분화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줄기세포가 가진 이러한 특성을 의료에 응용하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실제 치료에 적용하고 있는 시설도 적지 않습니다. 줄기세포가 가진 자가복제능을 이용하면 지방, 골수, 치아 등에서 채취한 소량의 세포를 지수함수적으로 증식시킬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얻은 줄기세포를 질병이나 부상 등으로 인해 손상된 부위에 이식하면 이식 부위의 재생 등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재생의료 등의 연구에 이용되는 줄기세포에는 주로 세 가지 분류가 존재합니다.
유도만능줄기세포(iPS세포)
2006년에 야마나카 교수의 그룹이 세계 최초로 수립에 성공한 줄기세포이며, 다양한 조직이나 장기의 세포로 분화하는 능력과 거의 무한히 증식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이 세포는 체세포에 특정 유전자를 넣어서 세포를 분화하기 전 상태로 되돌리면 얻을 수 있습니다. iPS세포를 의료에 응용할 수 있게 되면 질병이나 부상 등으로 인해 소실된 세포를 iPS세포로 만들어 이식하는 재생의료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한편 iPS세포를 만들 때 넣는 유전자 중 일부에는 암세포를 유도하는 작용이 있다고 알려져 있어 생체 내에서 종양이 될 수 있다는 위험성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배아줄기세포(ES세포)
인간의 몸은 다수의 세포로 형성돼 있으나, 그 근본은 하나의 수정란입니다. 이 수정란의 첫 단계인 배반포에서 분리한 세포가 ES세포이며, iPS세포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조직으로 분화하는 능력과 거의 무한히 증식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ES세포가 가진 능력은 iPS세포와 유사하면서도 iPS세포처럼 종양이 될 위험성이 없기 때문에 의료에 응용하는 것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수정란을 이용하기 때문에 윤리적 문제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중간엽줄기세포(MSC)
지방, 골수, 치아 등의 조직에서 분리해 지방, 뼈, 신경 등으로 분화시킬 수 있는 줄기세포입니다. iPS세포나 ES세포와는 달리 어느 정도 분화가 진행된 세포를 이용하기 때문에 분화 범위에 제한이 있습니다. 그러나 높은 안전성이 확인돼 일본 국내외를 불문하고 이미 다양한 용도로 의료에 응용되고 있습니다.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 / 합병증에 대하여
자기유래세포를 이용하기 때문에 부작용의 위험은 낮습니다.
다만, 과거 일본내 다른 의료시설에서 줄기세포로 인해 중대한 의료사고가 발생한 케이스가1건 있습니다.
2.자가지방조직 유래 중간엽줄기세포를 이용한 아토피 피부염 치료
아토피 피부염
아토피는 피부 기능이 과잉 반응을 일으키는 것으로 장기간 염증을 반복하는 피부 질환입니다. 현재까지 질환 자체를 완치시키는 치료법은 확립되어 있지 않으며 치료의 최종 목표는 증상을 억제하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 상태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치료법으로는 피부 개선이나 스테로이드성 연고제 또는 면역 억제 효과가 있는 타크로리무스 연고 등을 이용한 약물요법, 가려움에 대한 항히스타민제 처방 등이 채택되고 있습니다.
당원의 치료방법
오다 클리닉은 환자의 지방조직에서 줄기세포를 분리하고 배양을 통해 수를 늘린 후 환자의 정맥에 이식하는 재생의료를 제공합니다. 중간엽줄기세포가 생산하는 성장 인자에는 염증을 완화하는 작용과 면역을 조정하는 작용이 있으며, 이러한 작용이 아토피 피부염의 과면역을 억제하고 염증을 진정시켜 피부장벽의 기능을 정상적인 상태로 만드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치료
아토피 피부염은 피부장벽의 기능이 과잉 반응을 일으켜 장기간 염증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현재까지 질환 자체를 완전히 치료하는 치료법은 확립돼 있지 않습니다. 치료의 최종 목표는 증상을 억제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 상태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치료법으로 스킨 케어 개선, 스테로이드 외용제, 타크로리무스 연고 등을 이용한 약물 치료법, 가려움증을 억제하는 항히스타민제 처방 등이 채택되고 있습니다.
기대되는 효과 및 부작용
기대되는 효과
아토피 피부염으로 인한 염증을 완화하고 수반증상을 개선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 및 합병증에 대해
자가유래 세포를 이용하기 때문에 부작용 위험은 낮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한편 과거에 다른 시설에서 실시된 줄기세포 정맥 투여에 의해 중대한 의료사고가 발생한 적이 있습니다.
3.자가지방조직 유래 중간엽줄기세포를 이용한 변형성 슬관절증 치료
변형성 무릎 관절증
퇴행성관절염이란 노화나 부상 등이 계기가 되어 관절 연골이 닳거나 인대나 힘줄이 만성적인 손상을 입어 발병하며, 통증을 동반한 만성 질환입니다. 발병 초기에는 가벼운 통증이 나타나는 정도이지만 세월이 흐를수록 병세가 진행되고 심해지면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생깁니다. 일반적인 치료 방법으로는 진통제 처방이나 히알루론산 등 관절주사를 통한 통증 완화나 물리치료 등이 취해지는데, 이는 마모된 연골 자체를 보강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병 자체가 낫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방법에 의해 개선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무릎 관절 자체를 인공 관절로 대체하는 ‘인공관절 치환술’ 등이 검토됩니다.
4.치매 치료
치매
치매란 ‘태어난 이후 정상적으로 발달한 여러 가지 정신기능이 만성적으로 감퇴·소실됨으로써 일상생활·사회생활을 영위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많은 치매성 질환에서 그 원인은 여전히 불분명하며, 65~69세 유병률은 1.5% 정도이지만 이후 5년씩 배로 증가해 85세에서는 27%에 달합니다.1)。
또한 최근에는 젊은 치매에 대해서도 위험성이 커지고 있으며, 18세에서 44세까지 발병하는 것을 ‘젊은 치매’, 45세에서 64세에 발병하는 것을 ‘초로기 치매’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일본 5개 현, 2개의 시에서 실시된 젊은 치매 역학조사에서는 젊은 치매를 가진 전국의 환자수는 약 3.78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었습니다.
후생노동성 홈페이지 ‘치매’에서 인용.
4.치료 과정
치료 과정에 대해
①환자 본인의 지방조직을 이용해 치료하기 때문에 복부를 국소마취한 후 지방조직의 일부를 채취합니다.
②지방조직에서 중간엽줄기세포를 분리한 후 병원 내 세포배양센터에서 세포를 배양합니다. (약 1개월 정도)
③품질관리검사를 실시해 품질과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합니다.
④환자가 다시 병원을 방문하면 병원 내 링거 처치실에서 줄기세포를 정맥 투여합니다.